목차. 1. 지긋지긋한 사마귀 2. 사마귀 없애는 구체적 방법 (공유하고 싶은 내방법!! ) 3. 사마귀란 4. 사마귀 없애는 의학적 방법 5. 생활루틴&자연요법 6. 사마귀 주의사항 |
1. 지긋지긋한 사마귀
코로나 때 7살 이었던 우리 아들 발바닥에 사마귀가 생겼어요. ㅠㅜ. 하지만 코로나로 병원을 갈 생각도 못하고 사마귀를 키웠어요. 코로나가 어느 정도 잠잠해 지고 나서야 병원에 가 보았어요. 사마귀 난 자리가 발바닥으로 딱 눌리는 부위라서 잘 없어지지 않을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게 그렇게나 길어질 줄은 생각도 못했었답니다.
2년 가까이 병원에 3주에 1번씩 냉동치료를 받았지만 없어지지 않고 더 퍼지기만 했었어요.ㅠㅜ 그러다 티트리 오일 (100%)로 치료를 해 보아야 겠다 생각을 하고 집에서 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. 2년 가까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도 없어지지 않던 사마귀를 티트리 오일 치료로 완전히 없앨 수 있었답니다.
티트리 오일은 민간요법으로 소독효과가 있지만 의학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고 하지만,
몇년 후 재발이 되었을 때도 같은 방법으로 1달도 되지 않아 사마귀를 없앨 수 있었고,
도움이 될 수 있겠다 하는 생각에 제 경험을 나눠봅니다.
사실, 사마귀가 없어지지 않고 퍼졌을 때 여기 저기 자료들을 찾아 보았지만 병원 냉동치료와 연고와 각종 피부 스티커들 관련 광고 뿐이었고, 각종 연고과 스티커들만 잔득 구매 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.(너~무 간절했거든요,ㅜㅠ 사마귀 나 본 분들은 공감하시죠? 우리 아이도 힘들어 했어요.) 티트리 오일은 너무 장기간 같은 부위에 사용 할 경우 알러지 반응이 있을 수는 있지만 천연 오일이니 한번 쯤 해 보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. 사실, 저는 매~우 강추입니다.^^
피부과에서는 사마귀 난 부분을 절~대 건드리거나 잘라내면 안된다고 이야기 합니다. 그래서 저도 몇년을 3주에 1번 있는 치료에만 의존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, 소아과 선생님과 상담 중 본인은 피부과에 가지 않고 집에서 잘라내셨다고 이야기를 해 주셔서(물론, 의사 선생님이시니 그러셨겠지요?), 저도 용기를 내 보았답니다. (왜냐면 냉동치료로는 택도 없다고 느꼈거든요.. 근데 우리 큰 아이의 경우 냉동치료로 없앤 경험은 있습니다. 그런데 이번 경우엔 마냥 기다릴 수가 없었답니다.) 집에서 잘라내거나 건드리고 소독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사마귀가 퍼질 수 있습니다. 저도 티눈 스티커를 붙이면 퍼지는 걸 모르고 붙였다가 퍼져서 고생을 했었는데, 퍼진 부위는 뿌리가 깊지 않아 티트리로 소독하면 금방 없어지더라구요.

2. 사마귀 없애는 구체적인 방법:
1). 사마귀가 생긴 부분에 티눈약을 발라 단단하게 굳게 만들어줍니다.
2). 몇일 뒤 단단해진 부위를 칼로 잘라내거나 떼어냅니다.
(손톱깍이 세트에 들어있는 한쪽이 납작한 작은 새칼을 이용하였어요. 그랬더니 안전하게 잘 잘라지더라구요)
(너무 깊게 잘라 내지 마세요! 아프지 않고 피가 나지 않을 정도로 딱딱해진 부분만 잘라내고 티트리를 도포하셔도 충~분합니다. 덧나지 않도록요.)
3). 잘라낸 부위에 티트리 오일을 듬~북 적신 면봉으로 소독을 해 주고 스며들 수 있도록 조금 기다려 줍니다.
4). 티트리 오일이 마르면 티눈약을 다시 발라 그부분이 다시 단단해지고 자라날 때까지 몇일 기다려 줍니다.
5). 위의 과정을 반복합니다.(저는 3일에 1번쯤 해 준것 같아요)
제 경험상 위의 과정을 반복하면 거의 완벽하게 제거가 됩니다.
자르고 난 후 보이는 검은 점들이 사마귀의 뿌리입니다.
다 사라지면 검은 점들이 보이지 않습니다.
* 사마귀를 잘라 낼 때는 전후 소독을 잘 해 주어야 합니다. 에타놀이나 티트리로 소독을 해 줍니다.(저는 티트리로 주변이랑 칼까지 소독 해주었어요.)
** 위의 과정은 저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니, 잘 판단하셔서 적용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. ^^
아래는 사마귀에 대한 의학적 지식과, 치료법을 첨부 해 봅니다. 참고하셔서, 지긋지긋하 사마귀 완치하시기를 바래요!!
제가 너~무 간절했던 그 마음이 생각나 방법을 공유 해봅니다. 조심히 판단하시고 도전 해보세요.
전 이제 사마귀 두렵지 않답니다!!
3. 사마귀란?
사마귀는 피부에 나타나는 작은 돌기 형태의 양성 피부종양으로, HPV(인유두종바이러스) 감염에 의해 생깁니다.
면역력이 약할 때 잘 생기며, 손, 발, 얼굴, 무릎 등 마찰이 많은 부위에 흔하게 나타납니다.
4. 사마귀 없애는 방법 (의학적 치료 중심)
1) 냉동치료 (액화질소 치료)
- 병원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
- 액화질소를 이용해 사마귀를 얼려 조직을 파괴
- 보통 1~2주 간격으로 여러 번 시술 필요
👉 장점: 빠르고 효과 확실
👉 단점: 약간의 통증, 반복 시술 필요
2) 전기소작 or 레이저 치료
- 레이저나 고주파로 사마귀 조직을 태우는 방법
- 깊은 부위까지 제거 가능
👉 추천 대상: 크기가 크거나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우
👉 주의: 비용이 높고, 색소침착이나 흉터 가능성
3) 국소 치료제 (약국에서 구입 가능)
- 살리실산, 젖산 등의 각질용해제를 사마귀에 바름
- 작은 사마귀에 효과적이지만 꾸준한 사용 필요
👉 제품 예시:
- 듀오필름 (살리실산)
- 베라로크 리퀴드
👉 사용법 팁:
- 따뜻한 물에 불린 후 약 바르기
- 주변 피부에 바셀린 발라 보호
5. 생활 루틴 & 자연 요법 (보조적 방법)
※ 자연 요법은 의학적 근거가 약하거나 개인차가 크므로 의사 상담 후 보조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아요.
✔️ 사마귀 전염 예방 루틴
- 손톱 물어뜯기 금지
- 사마귀 만진 손은 즉시 비누로 씻기
- 타인과 수건, 손톱깎이 공유 금지
- 면역력 관리 (충분한 수면, 균형 잡힌 식사)
✔️ 자주 거론되는 민간 요법 (참고만!)
- 마늘 즙 바르기: 항바이러스 효과 있다는 보고도 있지만, 피부 자극 주의
- 식초(사과식초) 적신 솜 붙이기: 약산성으로 각질 용해를 유도하나, 상처 주의
- 알로에젤, 티트리오일: 항염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의학적 근거는 제한적
6. 사마귀 주의사항
- 무리하게 뜯거나 깎으면 더 퍼질 수 있습니다.
- 발바닥 사마귀는 굳은살처럼 보일 수 있어 오해하기 쉽고, 통증이 심할 수 있어요.
- 사마귀가 얼굴, 생식기, 눈 근처에 있다면 절대 집에서 제거 시도하지 말고 피부과 방문하세요.
- 면역력이 약한 아이나 노약자는 더 빨리 퍼질 수 있어 조기 치료 권장합니다.
꾸준한 관리와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
사마귀는 방치하면 더 커지거나 옮을 수 있기 때문에,
초기 증상일 때 병원 치료 + 위생 루틴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.
자극 없이, 안전하게. 그리고 꾸준하게 관리해 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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